차창가로 스치는 바람이 시원하다.
어느덧 가을인가?
좀체로 물러 갈것 같지않던 여름도...
시간의 흐름에는 어쩔 수없었던게지...
모처럼 가을하늘이 청명하다.
금방이라도 손을 뻣으면 한움쿰 잡힐것 같은 뭉게구름...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에 절래절래 고개를 흔들며
가는 시간 아쉬워하는 코스모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화려한 행위들....
저 하늘에 뭉게 구름 만큼이나
내맘을 둥실 띄워놓고 있다.
조금씩 나른함이 엄습해오고...
그래도 한줄기 미소를 놓지 못하는 기분...
그래서 소중한 만남은 언제나 즐겁다.
물론...어느순간
현실이라는 높다란 벽이 장벽처럼 다가오지만...
어쩌면 그 현실이 존재하기에
더욱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애뜻해하는게 인간인지도 모른다.
그 동안 느끼지 못한 나른함이
오히려 청량감을 더해주는 그런 시간이다.
기분좋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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