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하나

가을바람..

나는너를 2010. 11. 2. 15:18

바람 한줄기 휭하니 파고 듭니다.

애잔한 그리움에 바람결이 따갑습니다.

 

질식할것 같은 그리움에

은행잎이 노랗게 변해 가고....

 

숨막히는 그리움은

단풍잎마져 가슴앓이 하게 만듭니다.

 

그렇게 노랗던 은행잎이 떨어지고...

붉어진 단풍잎마져 지던날에..

 

서글픈 사랑은...

한줄기 바람에 실려

길위를 뒹굴며

비명을 지르고

그렇게...울어댑니다.

 

어둠이 가시지 않은 찬 새벽..

그 그리움이 추억이 되고..

뽀얀 서리가 되어 찾아옵니다.

 

이렇게 바람 한줄기

가슴으로 파고드는 날엔...

 

그대 향한 마음으로

하늘마져 파랗게 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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